있었다 불장난을 하다가 불에 데인 격이었다 혁은 지금 과거 오 년간 놈
였다 한 마리는 왼쪽으로부터 허리통을 감고 있었고, 또 한 마리는 바른쪽
다 자기가 죽인 사람의 추한 시체를 바라보기를 좋아할 사람은 없을 것이
그러나 공산주의는 안 그랬다 왜정 때는 가만히 있기만 하면 좋아도 했고
이 자식, 사람을 목욕(그는 모욕을 목욕이라 했었다)해놓구서 미안하다
그다! 바로 그였다
조직부장 김관수는 반색을 한다
이런 말이 통할 리가 만무였다 혁은 기어코 술을 빼앗기고야 말았었다 그
이 군! 우린 어떻게 되오?
이십여 일씩 어둠 속에서 살았었다 개중에는 서울이 붉어지기 전에 납치된
자아, 가자 갈 때까지 가서 다 한목에 죽여주마 출발 준비!
뿐이다 방안은 돌 던지고 난 웅덩이처럼 도로 고요해지고 있었다
어쨌든이놈아소리와 함께 소리가 났다
안다? 소위 혁명시를 씁네 하구서 파쟁을 조장하며 혁명운동을 교란했다
같던 울음소리도 인제는 들을 수 없었다 달빛이 한결 밝아져 오고 있었다
를 이야기하였으나 문혜의 귀까지도 그것은 곧이들리지 않았다
해본다 그들은 대부분이 그와는 오래전부터의 친구였고 또 지인이었었다
가
호송원은 발길로 시체를 툭 찼다 시체가 들멍한다 두번째 구두바닥으로
겨우 갚을까 말까 할 액수였다
다 눈만이 아니다 그의 마음도 지금은 벌써 완전히 빛과는 인연이 없어져
남이든 북이든 태도가 분명만 했다면 너와 합치든 나와 합치든 가부간 승부
이렇듯 눈부신 활동을 하는 동안에는 혁 자신도 몰랐다 심사가 끝날 무렵
연발한다 묶인 사람들은 아슬아슬해하며 달아나는 사람들이 무사하기를 빌
글쎄 이년은 일을 한다는 게 일을 저지르는 일이것다 거울 한 개에 이 !
트럭은 어디로 가는지 잠시도 쉴 줄을 모른다 이번에는 두어 시간이나 실
다 더욱이 머리의 짧은 신경을 잡아늘일 때처럼 아팠다 차라리 탁 끊어져
아까의 신음 소리는 한 오분간 계속되더니 뚝 그친다 혁의 바로 뒤였다
먹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왼쪽부터 감아온 구렁이는 자기가 북로당이니까
여보, 괘니 큰일날려구 그러우?
행동에 못마땅한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었고, 무엇보다 손님이니 뭐라고 말도 할 수 없는
머리를 긁적긁적 거리면서 하나는 사 미가 가르쳐준 방 안으로 들어갔다 이게 뭐야? 하나는
관이었어요 아마 그 날이 세계 최고의 꼬마 음치인이라고 불렀을 정도라니깐요 어찌나 우리 오
민이에 게 말했다 역시나 이 인간은 나의 그런 말투에 아랑 곳 없다는 표정으로 활짝 웃 으
은 사미네집 대문과담의 길이가 무려 50미터씩 하고 있었다 한마디로 길이를 총 합치면 10
있었다 어어떻해 전학을 왔지? 모르겠어요 교장이라는 사람한테서 카이란님 사진을 보여줬더니
렀다 그러자 민지 는 ‘욱’하는 심정을 느꼈는지 할 말을 잊어버린 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금
에서 한마디 덧붙였다 연기도 못하는 바보 이것으로 인해 뭔가 무거운 침묵이 유지됐다 하지만
반응도 없었다 신기했다 그 사람과의 일 이후에 다른 남자가 붙어도 아무런 증상이 없다는 것
목걸이를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상당 히 기뻐하고 있었다 저렇게 기뻐하니 그나마 카이란은 억
수 있었다 하지만 어디로 떨어졌는지도 모르는 채 바로 의식을 잃어버렸다 죽지 않은 것만으
천한 여자? 말 다했나요? 어떻게 사람을 처음 보자마 자 그렇게 예의 없게 말 할 수 있는
아동학대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라 카이란으로서는 어이가 없었다 이렇게 맞으면 그냥 내일이라
유럽시대인줄 알아? 어줍잖은 예절은 그만둬 눈꼴시니까 그럼 성은요? ‘나’입니다 ‘당신’이
용서해줘야 하지? 네놈은 나에게 이럴 생각 아니었나? 내가 약 한 놈이라고 한다면 네놈들도
고 했으니까 오빠가 가르 쳐 줘 어떻게 한거야? 그래요 백성군 어떻게 된 것인지 저도 알고
저번 일로 인해 난 사미가 눈이 낮다는 것을 알아서 이번에 그녀의 눈을 높여줄 심산 이다
해서 폭주의 상태를 막아버린다 역시 마약이라는 것은 모든 종족에 영향 을 입히는 그런 악
지 살려두고 싶지 않은 카이란이었던 것이다 이세계 드래곤 [7] 불량써클 (4) -딩동 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