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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멕여 가면서 속을 썩이는 네년이 잘못이야 이년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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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다 두 시간 아니 세 시간을 달렸을 성싶다 인제는 정말 방향도 짐작이
누군지가 투덜대는 소리를 듣고는 또 벼락이 내리었다
에는 미 제국주의 정권에 아첨하여 갖은 반동행위를 자행하다가 반동집단에
기회가 왔다!
그러나 아무도 대답이 없다 그것은 알아서 무엇하련만 누가 대답이나 없
주막에서 술 한 잔 먹자니까 그만 어둡고 비도 오고……
과 함께 또 행진이 시작되었다 이 처참한 행렬은 큰 산부리를 돌고 있었
다 혁은 하룻밤 기어코 뭇매를 맞았었다 열흘 동안이나 옴직도 못했었다
어제는 대전, 오늘은 대구, 모레는 부산,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것은 그의 장모였다
이심전심이랄까 이런 것은 대개 알고 있었다 일급이면 물론 총살이었다
오오냐, 염려 마라! 또 없느냐?
(性)의 구별조차도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만은 오직 한맘 한뜻
옮겨놓다가 그만 대야를 밟게 되어 더욱이 걸음의 균형을 잃게 된 꽃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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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나 옆을 보는 놈은 없을 줄 알아라!
이혁은 기회주의자다 그러니까 내가 먹어야 한다!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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쎅트란 더욱 말이 안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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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돈은 어쩔라 더노, 너는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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